본문 바로가기
척척건강정보

간단한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방법

by samin4589 2021. 10. 14.
반응형

탄수화물 중독이란

일상생활에서 단 음식을 아주 좋아하거나 자주 먹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 있거나, 배고픔을 자주 느끼는 경우에 탄수화물 중독에 대해서 한번 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단음식을 항상 찾거나 단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먹고 싶어하고 허기를 자주 느끼는 것을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한다. 물론 탄수화물은 신체를 구성하고 에너지를 내는 데 꼭 필요한 3대 영양소이다 하지만, 적정수준을 넘거나 중독이 되 많은 양을 먹게 될 경우 비만이나 고혈압 대사증후군과 같은 다양한 질환에 노출 될 수 있다.

 

탄수화물 중독의 원인

탄수화물을 계속해서 찾게 되는 이유는 단순당, 인슐린 때문이다. 소화가 빨리되는 단순당은 포도당으로 빠르게 전환되어 이것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과하게 생성하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인슐린의 농도가 높아져 단음식들이 생각나게 된다. 이 결과 또 단음식을 먹게 되고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는 악순환이 생기게 된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아래는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이다. 5개 이상 해당된다면 단수화물 중독의 시작단계에 있을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자.

 

1. 많이 먹고 배가 불러도 금방 허기가 진다.
2. 주 3회 이상 밀가루 음식을 먹는다.
3. 아침밥을 먹으면 그날 배가 고프다.
4. 밥을 먹고 나면 졸리다.
5. 단 간식을 자주 먹는다.
6. 비만 가족력이 있다.
7.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푼다.
8.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는다.
9. 흰 쌀밥을 좋아한다.
10. 짜증을 자주 낸다.

 

탄수화물 중독 질환 

탄수화물 중독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등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뇌에서는 세로토닌 호르몬 농도를 떨어뜨리고 혈당 수치를 낮춰, 기력이 저하되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기도 한다. 세로토닌 농도가 저하되면 인체가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기 위해 단 음식을 섭취하려는 욕구가 커지고, 이로 인해 식사 후에도 무의식적으로 단 음식을 찾게 된다.

탄수화물 중독을 치료·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부터 개선해야 한다. 밀가루, 설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은 기본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게 좋다. 1회 식사량이 적으면 혈당이 높게 올라가지 않아 인슐린 분비를 크게 자극하지 않기 때문이다. 흰쌀밥보다는 잡곡밥·현미밥이 추천되며, 과일주스 대신 생과일을 먹도록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