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올해는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 된다. 특히나 더위를 잘타는 나는 여름이 항상 걱정된다.
에어컨을 틀자니 냉방병이 걱정되고, 견디자니 체력이 남아나질 않는다.
땀이 많이 나는 만큼 수분보충은 필수적이다.
우리 몸의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당연하다.
성인의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자신의 체중 * 0.03L이고, 본인은 75kg 이니, 75*0.03L 만큼을 섭취해야 한다.
즉 2.25L를 하루에 마셔야 한다.
물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만 생각해본다고 해도 2L는 마셔야한다.
2L를 마셔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이만큼의 맹물을 마신다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힘들다.
물을 먹는 고통에 대해 생각해보니, 대장내시경을 위해 억지로 물을 먹어야 했던 때가 생각난다..
와 진짜 힘들었었는데...
아무튼, 2L는 생각보다 많은 양이다.
아주 계획적으로 시간 단위로 물을 마시기 위한 계획을 실천해 나가야지 마실 수 있는 2L...ㅜㅜ
믿지 못하겠다면, 아침 2L 생수통 하나를 하루종일 같이 가지고 다녀보면 느낄 것이다.
생수 2L를 마시는 것 자체가 양적으로 버겨울 수도 있지만, 사실 많은 양보다 더 버거운 부분은 맛이다.
맹물은 맛이 너무 없다.
때로는 비린 냄새 때문에 역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렇게 수분은 섭취하고 싶지만, 맹물이 아닌 맛있는 수분을 섭취하고 싶을 때 딱인 게,
링티다.
요즘 눈에 띄게 많아진 링티 광고를 보며 과연 링티는 어떤 강점을 가졌는지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무엇보다 링티가 기존의 이온음료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도 궁금해졌다.
그냥 포카리스웨트랑 다른게 있으려나?ㅠ
링티 제로 | 포카리스웨트 | |
사진 | ||
가격(쿠팡 기준) | 1개 1833원(500ml) | 1개 1024원(500ml) |
나트륨 | 130mg | 250mg |
탄수화물 | 23g | 31g |
에리스리톨 | 23g | * |
단백질 | 1g | * |
당류 | 7초 | 30g |
칼로리 | 0kcal | 125kcal |
맛평가 | 설탕을 약간 뺀 이온음료 맛 | 알고 있는 포카리스웨트맛 |
실제로 링티에 대해 조사해보고 마셔 본 결과 포카리스웨트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온음료라는 느낌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좀 더 묽은 느낌이다.
물론 맹물과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무엇보다 칼로리가 0 칼로리라는 점이 큰 이점으로 보인다.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칼로리는 제품을 구입하는 데 아주 큰 판단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365일 다이어터인 아내의 만족도가 더 높았다.
링티 제로를 리뷰하면서 알게 된 내용이지만, 우리 아이 분유 만들 때 사용하는 백산수와 에디션을 구성했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백산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터라, 이왕 링티를 마실거면 백산수 에디션을 구입해야 겠다.
2021.06.01 - [내돈내산리뷰] - [육아템 - 내돈내산] 아기 분유 생수, 침전물 없는 백산수 추천
이번 여름엔 링티 덕에 수분 충전과 다이어트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길 바라며.
편의점에서 다시 링티 제로를 만나면 무조건 또 사리라.
이상 링티 제로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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